경상북도 산불 피해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2025년 초,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기존 재난지원금과는 다르게, 실제 산불 피해 여부에 관계없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지급됩니다.

이는 산불로 인해 일상생활에 직·간접적인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다음 5개 시·군의 주민등록상 거주자입니다.

위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은 소득이나 재산 요건과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지원 대상이 됩니다.

1인당 3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가구 단위가 아닌 개인 단위로 지급되기 때문에, 세대원 수에 따라 지원금 총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경상북도 및 각 시·군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신청 절차를 준비 중입니다. 구체적인 신청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 신청이 가능한 경우 위임장 및 대리인 신분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청이 완료되고 자격이 확인되면, 지정된 계좌로 현금이 입금되거나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될 수 있습니다. 지급 수단은 각 지자체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경상북도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중요한 지원입니다. 해당 지역 주민께서는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시고, 기한 내에 신청을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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